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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가 뒤늦게 나오는 이유

by 아이우타 2022. 10. 30.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압사라는 것은 끼어서 호흡을 못해서 죽는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처럼 많은 인파사이에 낀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사태를 보면 초기에 사망한 호흡을 못해서 사망한 사람들 말고도 뒤늦게 사망자가 계속 나오는 중인데

이런 경우는 중간쯤에 서있다가 장기가 파열당해서 피가 터지는 경우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배에 피가 차게 되는데


https://ko.m.wikipedia.org/wiki/%ED%98%88%EB%B3%B5%EA%B0%95

혈복강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혈복강(血腹腔, hemoperitoneum)은 복강 내에 혈액이 고여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혈복강은 주로 외과적인 응급상황으로 간주되며, 복벽의 안쪽 내벽과 복부 장기 사이의 공간에 피가 축적되어 복부

ko.m.wikipedia.org



빨리 수술을 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상태인것이다...

그런데 이런 케이스가 교통사고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현 의료인력으로 이렇게 많은 환자들을 커버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ㅠㅠ



실제로 오늘 새벽 처음 보도된 사망자는 59명,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150명정도로 보도되었었는데

13시 20분 현재 사망자는 151명이다...


진짜 너무 안타깝다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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