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화를 보기전까진 제목이 무척 햇깔렸었거든요 ㅋㅋㅋ
나는 오늘 어제의 였나? 나는 어제 내일이었나? 뭐였지?.....
공감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이제 영화 소개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여자주인공의 이름은 '에미'
이 둘의 운명적인 만남은 지하철에서 처음 시작됩니다.
타카토시는 에미를 처음 보자마자 반하게 되는데요.
순진했던 미대생 타카토시는 에미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말을 걸게되고 이 둘의 만남은 시작됩니다.
타카토시의 조금은 귀엽고 아직은 서툴었던 접근이었지만 에미는 이를 웃으며 받아주며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다음날 에미는 진짜로 그에게 찾아옵니다.
타카토시를 어제 처음만났으면서 에미는 어떻게 그를 찾아올 수 있었을까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이제 어느정도 짐작이 가시나요?
이 영화는 서로 시간이 반대로 교차하며 지나가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영화를 이해하면 할수록 소름이 돋고 더 빠져들게되던 그런 영화였습니다.
처음에는 배우의 연기라던가 스토리 모두 그냥 조금 잘 만든 영화네 뭐 이런 느낌이라도 어느순간부터는 배우들, 그리고 감독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실거라고 장담합니다.
2017년 최고의 영화가 무엇이었냐라고 누군가 제게 물으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저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정말 우리의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를 보시고 깊은 사색에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영화,소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내용의 반도 따라가지 못했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영화 리뷰 (0) | 2017.10.26 |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산다는건 무엇일까?) (6) | 2017.10.24 |
댓글